엠디재단, ‘제 1회 MDF 패션디자인 공모전’1차 통과작 51작품 선정

심사위원을 통해 “창의성, 기획력, 전문성, 소통능력”심사기준으로 1차 심사

비영리 장학재단 엠디재단(이사장 강현철)이 진행한 ‘제 1회 MDF 패션디자인 공모전’의 1차 스타일화 심사 결과, 총 51개의 작품이 선정되었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공모전은 코로나19로 국내·해외 대학교의 패션디자인 관련학과의 정상적인 수업에 차질이 있었음에도, 학생들의 관심에 힘입어 총 119명이 지원했다.

특히, 해외 대학에 재학 중인 한 학생은 “코로나로 인해 학교가 온라인 강의로 대체되고, 언제 정상화 될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무기력해졌었는데, 제 1회 MDF 패션디자인 공모전이 동기부여가 되었다”고 지원동기를 밝혔다.

총 119명의 지원자를 대상으로, 창의성(40%), 기획력(30%), 상품성 및 전문성(20%), 소통능력(10%) 4가지 심사에 따라 심사위원의 평가를 통해 선정되었다. 학생들을 대상으로 한 공모전인 만큼, 주제에 대한 독창적인 해석 등을 평가하는 창의력에 큰 비중을 두었다.

이번 공모전의 심사위원단은 글로벌로 소통되고 있고, 경험과 영향력 등에서 인정받는 전문가들로 구성되었다. 심사위원은 3차 최종 심사에서 발표될 예정이다.

접수된 작품은 심사발표는 5월 26일‘제 1회 MDF 패션 디자인 공모전’홈페이지에서 발표 후 개별 안내된다.

한편, 심사를 거쳐 선정된 51명의 통과자들은 2차 실물 제작을 하게 되며, 1차에 제출한 스타일화 중 2점의 작품을 제작하면 된다. 실물 접수는 5월 27일부터 6월 26일까지 실시한다.

7월 초, 2차 실물 제품 제작 심사를 진행하고 7월 중순, 3차 최종 making test로 진행될 예정이다.

이번 「제 1회 MDF 패션디자인 공모전」을 통하여 총 14명 내외의 학생들에게 최대 2억 9천만원의 장학금이 지원될 예정이다. 재단법인 엠디재단은 글로벌 패션디자인 인재양성을 위해 2019년 11월 16일 설립된 비영리 장학재단이다. (끝.)

첨부1. 1차 스타일화 심사 현장사진 1부.끝.